일본뇌염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일본뇌염증상 및 예방법

일본뇌염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하는 질병인데,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에 물려서 주로 감염이 됩니다. 이렇게 감염이 되면 사람의 뇌신경을 침범하고 전염을 시키기 때문에 위험한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생하고 매년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어 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는 논,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암갈색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활동을 합니다.

일본뇌염 증상

  • 잠복기 : 7~14일 정도
  • 증상 : 모기에 물린 경우 95% 정도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한 가변운 증상 이지만 발병을 하면 치명률은 5~35%, 장애율은 30~50%에 달합니다.
  • 전구기 2~3일, 급성기 3~4일, 아급성기 7~10일, 회복기 4~7주의 기간을 거치는데 확실하게 증상을 보이는 감염인 경우 급성으로 진행하여 39~40도의 고열, 구토, 복통, 현기증, 지각이상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 병이 진행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며 보통 발병 10일 이내 사망할 수 도 있습니다.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됩니다.
  • 합병증으로 운동장애, 인지장애, 언어장애, 정신장애, 학습장애, 발작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박멸이지요. 여름철 특히 야간 야외 활동을 할때에는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등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 최대한 피부노출을 피하도록 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폼이 넓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미세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등으로 야외 취침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일본뇌염은 무료 예방접종을 해주고 있으므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와 전국의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논이나 축사부근과 같은 일본뇌염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게 거주하거나 일본뇌염 유행 국가로 여행계획이 있는 사람중에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경험이 없는 경우 꼭 예방접종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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