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역사는 낙랑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기의 탄생과 비슷하니 2000여년은 한반도에서 우리 조상님들의 귀중한 구황작물이었습니다.
풍부한 영양은 동의보감을 열거하지 않아도 되리만큼 양양의 보고이며 특히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많아 생밤을 술 안주로 이용할 경우 숙취 해소에 결정적입니다.
이 외에도 과당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군밤은 설사,배탈에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근력 강화에 좋으며 비타민과 단백질은 정력 보강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밤은 쌀에 비해 비타민B1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합니다. 요즈음은 율피를 이용한 맛사지가 피부 미용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밤의 최고 효능은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게르마늄은 신이 내린 선물로 만병 통치약으로 불리고 있으며 우리가 쉽게 이용 가능한 유기게르마늄 즉 다량 함유된 식물을 살펴보면 한국밤, 고려인삼, 구기자가 있으며 이는 70년대 초 일본의 아사이박사가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30여년이 지난 2005년 일본의 일본가공밤수입업자협의회 마사모토 회장은 일본식품안전청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일본이나 중국밤에 없는 게르마늄이 한국산 밤 속에서는 kg당 0.1mg이 포함된것으로 확인됐다며 한국의 밤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이를 확실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부운농장에서는 08년도 게르마늄 연구에 착수 하였습니다.
게르마늄의 효능은 크게 산소의 공급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여성의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모유의 기피 현상에 의한 유선의 막힘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게르마늄은 우리 인체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된 병에 대하여 치유 및 예방이 가능할것으로 예견되므로 한국산 밤의 시장은 게르마늄 규명 여부에 따라 크게 부각 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