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 효능과 먹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탱자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9월정도가 되면 노랗게 익게 됩니다. 향기가 좋고, 약으로도 쓰이는데 보통 즙을 내거나 설탕을 넣고 재워서 엑기스 형태로 만들어서 먹게 됩니다.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한 탱자 열매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탱자의 효능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
탱자열매를 차로 달인후 섭취를 해주면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을 개선해 주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탱자 달인 물을 환부부위에 직접 부어 씻어주면 피부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해소하며 소염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화기능 개선
완전히 익지 않은 탱자를 갈아서 말린 형태인 지실을 섭취해 주면 음식물의 소화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체했을때나 배가 더부룩하고 갑갑할때에도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감기, 콧물 개선
탱자는 감기치료와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콧물이 많은 코감기나 축농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덜익은 탱자를 달인 후 이 물을 3~4일 동한 하루에 2~3정도 복용해 주면 코감기, 축농증을 예방해 주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부팽만, 담 증상 개선
또한 기름을 분산해 주는 성질도 있어서 탱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복부의 팽만감이나 담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부기완화
탱자 달인 물을 꾸준히 섭취해 줌으로써 신체에 부기를 가라앉혀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탱자 먹는법
차로 만들어 마시기
탱자 열매를 설탕과 반반씩 섞은 후 숙정을 해주어 뜨거운 물에 끓여 마시면 됩니다. 또는 열매껍질을 건조하여 우려서 마셔도 좋은데 이렇게 하면 탱자 열매의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술로 담가 먹기
소독한 병에 탱자열매와 담금주를 넣고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을 하여 숙성을 시켜줍니다. 몸에 좋다고 과하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고 적당하게 먹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