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는 낙엽활엽수로 누에의 먹이로 많이 사용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낙엽교목입니다. 뽕나무의 각 부위마다 성질이 다르므로 부위별로 약성을 알고 먹으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뽕나무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뽕나무효능
뽕나무에는 칼슘, 철분, 비타민, 카로테노이드, 미네랄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산에서 자라는 산뽕나무에는 최고의 항암버섯인 뽕나무 상황버섯이 달려있는데 구하기 어려워 찾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혈관질환, 심장질환, 간장질환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효능이 있습니다.
뽕나무 가지
뽕나무 가지는 성질이 평한 약재로 상지라 불리우며 체내에 필요치 않은 체액을 배출해 주고 무릎이나 관절을 편안하게 해주고 몸의 붓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뽕나무 잎
뽕나무 잎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약재로 두통이나 편두통, 안구출혈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천연함염증을 가지고 있어 해열제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뽕나무 열매 – 오디
오디에는 카로틴, 비타민E,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며 암을 예방해주고 노화를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오디에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이 당분을 분해하고 효소를 억제해 주어 당뇨병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천연 당분인 오디는 당뇨환자들에게 당분섭취를 해주는 좋은 열매입니다.
또한, 오디를 먹게되면 머리가 검게되고 불면증, 빈혈, 고혈압을 치료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변비를 개선시켜주어 천연변비약으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오디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분들과 위장이 약한 분들이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드셔야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뽕나무 뿌리
뿌리는 단맛이 나며 차가운 성질을 가진 약재로 동의보감에서는 뽕나무 뿌리를 상백피라 불렀습니다. 상백피는 폐속의 수기를 없애주기 때문에 페질환, 기관지염, 헛기침, 천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오줌을 잘 나게하는 이뇨작용과 기침을 하면서 피를 밷는 것을 낫게해주고 대소장의 활동을 원할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부종을 낫게하며, 담을 삭히고 갈증을 멈추게 해줍니다.
이렇게 버릴것이 없는 뽕나무효능을 알아보았는데, 부위별로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몸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여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