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없는 차

카페인 없는 차 5가지 알아보기

카페인 없는 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녹차, 홍차, 우롱차, 백차, 황차, 보이차, 자스민차 등은 모두 camellian sinensis라는 찻잎으로 만든 차들입니다. 모두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죠. camellian sinensis로 만들지 않은 차 중에서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마테차, 유스베리차 정도가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카페인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우나 상태에 따라 최대한 피해야 하는 사람이 있죠. 이 글에서는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의 사람이나 임산부들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카페인 없는 차’ 5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인 없는 차 5가지

1.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남아공 북쪽에 있는 세더버그 산맥 일대에 자라는 나무의 잎과 가지로 만든 차입니다.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녹차나 홍차에 비해 타닌이 적게 들어있습니다. 루이보스차에는 폴리페놀이 많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의 노화 및 산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루이보스차는 혈행개선, 항알레르기, 혈당 조절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비타민C 함량도 높습니다.

2. 보리차

보리차는 겉보리를 볶아 뭃에 끓여만든 우리 전통 곡차입니다.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리차는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일품일 뿐만 아니라,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수돗물을 끓여 먹기 안성맞춤이죠. 보리차는 동의보감에 식욕부진이나 위장의 허약 증세를 좋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 우엉차

우엉차는 말린 우엉을 우려낸 차입니다.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장내 독소를 배출해주는 사포닌, 리그닌이 풍부하며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이 많아 전반적인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우엉차에 들어있는 이눌린은 혈당을 조절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4.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는 꽃잎차입니다. 무궁화속에 속한 히비스커스의 꽃잎으로 만듭니다.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히비스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체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HCA, 항산화, 심혈관건강 개선, 눈 건강 개선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5. 생강차

생강차는 생강을 편으로 썰어서 꿀이나 당류로 만든 차입니다.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맛과 향이 강해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 소화력 증진,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개선, 감기 예방, 항산화 등 우리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발휘하는 건강차입니다. 특히 생강은 임신 중 입덧을 완화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카모마일, 국화차, 로즈마리, 레몬밤, 로즈힙 등의 허브차꽃차에는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둥글레차, 옥수수수염차, 결명자차, 감잎차 등도 카페인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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