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의원인

비염의원인 종류별로 알아보기

비염의원인

비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비슷하지만 원인은 제각각입니다. 비염의 종류는 알레르기성, 혈관운동성, 만성 비후성, 한랭성, 감염성, 미각성, 호르몬성, 약물성, 위축성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종류중에 환자가 가장 많은 알레르기성, 혈관운동성, 만성 비후성 비염의원인과 증상, 치료방법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전체 비염환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전 인구의 10~20%가 앓을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질병입니다. 비염의원인으로는 집먼드기, 동물털, 꽃가루, 곰팡이 등이 코점막을 자극하여 점막 속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이 히스타민에 의해 코 안쪽에 다량의 점액이나 콧물이 분비되며 점막이 부풀어 오르며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알레르기성의 경우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외출시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집안에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서식률이 높은 카페트, 천소파, 모직소재의 옷, 봉제 인형등도 멀리합니다. 이불, 베개 커퍼와 침대시트는 일주일에 1~2회,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세탁해서 진드기를 없애도록 합니다. 집안을 청소할때에는 헤파필터가 장착된 청소기나 물걸레질을 하도록 합니다.

면역요법이나 수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알레르기를 없애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

비염의원인은 뜨겁거나 맵거나 짠 음식을 먹을때, 술을 마실때, 담배 연기, 향수의 향을 맡았을때 갑자기 춥거나 더운 곳에 갔을때 코의 신경세포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콧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하여 생기게 됩니다.

치료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요소를 피하는게 우선으로 식사 10분전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지 않도록 막는 항콜린제를 쓰면 증상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소 스테로이드제제, 항히스타민제도 쓰입니다.

비염의원인

만성 비우성 비염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코점막이 항상 부어 있고 염증이 있는 상태의 비염입니다. 콧구멍을 두로 나누는 뼈가 휘어져 있는 비중격만곡증 탓에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혈관수축제등을 써서 염증을 완화해 보고, 그래도 치료가 잘 안되면 하비갑개(콧속 빈 공간에 있는 점막) 젤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염증이 계속되면 하비갑개가 늘 부풀어 올라있는데, 호흡도 어렵고 부풀어 오른 점막에서 계속 점액이 나와 콧물도 흐르게 됩니다. 효과가 오래 안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내온도를 16~20도,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해 주어 호흡이 편안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하루 한번씩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코점막이 촉촉해지고 염증이 완화됩니다. 생리식염수를 일회용 주사기에 30~50cc 담가서 고개를 살짝 기울인 후, 한쪽 콧구멍에 넣어서 반대편 콧구멍으로 식염수가 나오도록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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