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의 효능과 주의사항

부항의 효능과 주의사항 알아보기

부항의 효능과 주의사항

부항의 효능과 주의사항

부황효능

부황은 한방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시술로써 흔히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흡입력(음압)을 통해 근육, 모세혈관등에 자극을 주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몸에 부황을 붙인 후 공기를 빨아들이면 부착부위에 음압이 발생됩니다. 해당 부위 조직에 자극이 가해지는 동시에 모세혈관과 혈구에 미미한 손상을 유도합니다. 보통 부황 자국이라고 부르는 관반이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부황을 통해 유발된 모세혈관과 혈구의 가변운 손상은 국소염증에 따른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해당부위와 전신순환을 개선하는 작용을 보여줍니다. 즉 음압을 이용해 우리 몸에 미세한 상처를 내고 그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인체의 생리기전을 활용하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부황시술은 근육 내 혈류 순환을 원할하게 하고 산소 교환능력을 높여 근육통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요산과 젖산의 분해를 도와 근육 피로도를 빠른 속도로 줄여주고 근육의 단축이나 이완에 의한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항의 효능과 주의사항

주의사항

이러한 부황시술이 효과가 좋다고 해서 아무나 시행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한의사의 전문적인 처치에 의한 시술이 아닌 경우 치료 예상 범위 이상의 심각한 혈관 파열이나 근육 손상과 같은 부작용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사례가 무면허 의료행위 중 부황시술을 하는 경우로 이와 같은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부황시술을 통해 각종 감염사고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처치를 받아야 안전하고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들을 살표보시면서 참고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 피를 빼는 습식 부황은 타박상을 입었거나 질병이 오래되어 어혈성으로 변한 경우에만 시술을 합니다. 단지 피를 빼면 시원하다는 느낌때문에 아무때나 시행하면 안되겠습니다. 피를 뺏을때 시원해지는 느낌때문에 상습적으로 피를 빼면 기의 손실을 가져올 뿐 아니라 반복적 피부 손상으로 인해 나중에 더 큰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 부황의 개수는 10개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부황을 많이 뜨면 빨리 나을것이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 식전, 운동 전, 목욕 전에 부황을 뜨는 것이 좋습니다.
  • 부황은 일반적으로 주 2~3회 정도로 한번 할때에 3~5분이 적당하고,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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